2016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
- 연설일
- 2016.05.27.
- 게시일
- 2016.06.02.
- 붙임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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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부장관 김종덕입니다.
‘2016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각계각층이 모여 통일의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시작한
이 심포지엄이 올해는 더욱 발전되고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신 연합뉴스 박노황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서 통일의 길을 논의하는 순간에도
오로지 핵무장에 혈안 되어 있는 북한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튼튼한 안보태세를
갖추는 것은 물론, 강력한 국제 공조로,
북한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얼마나 헛된 망상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해야 합니다.
아울러 남북한 주민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는 교류 협력의 기회도
넓혀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평화통일의 원동력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누구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오늘 행사가 통일에 대한 국민적 의지와 열망을 담아내고,
남북 평화 공존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어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합니다.
정부도 이 심포지엄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