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30 자문단 발대식
연설일
2022.12.05.
게시일
2022.12.13.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6)
담당자
최선옥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입니다.
반갑습니다.

2030자문단 스물한 분 모두 축하합니다.
여러분이 저희 식구가 된 것에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자, 큰 소리로 우리 박수 한번 칩시다.
식구가 된 기념입니다.

저는 얼마 전 카타르 도하에 방문하여
월드컵 첫 번째 경기 우루과이전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카타르의 열기를 여러분들한테 잠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여러분 다 보셨죠?
케이팝 가수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드리머스(Dreamers)’,
그 꿈에 대한 이야기가 카타르월드컵을 꿈의 축제,
꿈이 성취되는 축제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 꿈이 성취가 되면서
우리가 16강에 올라간 것으로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외국에 나가 외국 장관들,
또 그 나라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면
그들은 이런 질문을 합니다.
한결같은 질문입니다.
케이컬처의 비결은 무엇이냐?
케이컬처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갈채를 받는 배경이 무엇이냐?
서울에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이상으로 케이컬처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겁습니다.

저는 비슷한 답변을 합니다.
케이컬처의 놀라운 성취 배경에는
대한민국, 특히 젊은 세대의 독창적인 창작,
파격적인 상상력, 그리고 그 분야 종사자들이 주입하는
문화·예술·스포츠의 감수성,
그것이 아마 전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답변을 합니다.
거기에 우리가 자랑하는 정보기술(IT)이 섞여서
전 세계 문화·예술·스포츠·음식·패션 모든 분야에서
케이컬처가 힘 있게 뻗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식구가 된 우리 문화체육관광부는
케이컬처의 사령탑입니다.
케이컬처를 생산·전파하고 시장에 알리는,
뒷받침해주는 부처입니다.
케이컬처는 민간 부문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루고
저희는 그걸 정책적으로 뒷받침해줍니다.
각 분야의 열정과 비전을 담아 케이컬처를 알리고
케이컬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여러분들의 역할을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냐면,
지금 케이콘텐츠 수출액이 디스플레이 패널이라든지
가전제품보다 더 많이 수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케이컬처는 산업 분야에서도
기반을 굳히고 있습니다.

저는 늘 케이컬처의 바탕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케이컬처의 바탕은 자유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우는 자유의 보편적 가치입니다.
자유의 정신은 문화예술의 기반이고,
예술적인 독창성·파격·감수성을 선물하고
도전의 투혼을 마련하는 게 자유의 정신입니다.

여러분들이 이제 한 식구가 된
문화체육관광부의 흐름의 바탕은 자유의 정신입니다.

여러분들이 마음껏 생각하고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를 여는 그곳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있습니다.
발대식 제목을 봤습니다.

‘청년, 꿈을 달리다’입니다.
케이팝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드리머스처럼
꿈의 운명은 성취입니다.
꿈의 매력은 도전입니다.
도전과 성취를 여러분들이 우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멋지게 이루시기를 기대하고 뒷받침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드리머스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드리머스입니다.
대한민국 정책,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스포츠 정책의 성취를
이루고 자극을 주고 상상력을 주입하는
그런 역할을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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