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
연설일
2019.12.10.
게시일
2019.12.1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6)
담당자
최선옥
붙임파일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양우입니다.

‘2019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한국 관광의 별’과,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수상자 분들,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심사위원님들,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 관광의 별’이 시작된 지
어느덧 열 번째 해입니다.

그동안 55개의 관광지를 포함한
총 94개의 관광 자원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어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올해부터는 국민들의 관심을
더 많이 반영하기 위해서
기존의 분야별, 부문별 시상 방식에서 벗어나
매력도와 기여도를 중심으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여러분을 이렇게 모시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우리는 관광산업의 변화와 성장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수개월을 끌어온 한일 갈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말 우리 방한 시장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관광 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40개국 중 16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관광 서비스 인프라 부문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우리의 관광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된 것은,
여기 계신 관광인과 지자체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우리 관광의 별입니다.

그렇지만, 외래 관광객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수도권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특색을 고려한
관광 자원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 관광의 활성화에도 힘써야 하겠습니다.

한국 관광의 성패는 지역 관광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지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관광지 개발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별은 그 자체로 빛나지만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별들과 함께 무리 지어 있을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매력적인 콘텐츠들이 서로 융합하고 어울리면서
별자리를 형성할 때,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래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잠재력이 큰
원석의 관광 자원을 찾아내고 다듬어서,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정부는 내년, 방한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여러분들 모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한국 관광의 별’과 함께
아름답게 빛나는 밤 되시기 바랍니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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