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가좌도서관 4월 북큐레이션

기분, 감정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6.04.28 등록일 : 2026.04.28

가좌도서관

기분, 감정을 주제로 하는 도서 전시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

문요한 저자(글) | 서스테인 | 2025

“삶의 고비마다 나를 무너뜨리는 감정이 있다” 끊임없이 나를 취약하게 만드는 ‘핵심 감정’을 해소하고 과거의 나로부터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감정 회복 심리학

늘 삶이 힘들거나 버겁게 느껴진다면,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에 휩싸인다면, 까닭 없이 슬픔이 솟구쳐서 마음을 가눌 수가 없다면, 항상 겉도는 것 같고 이방인처럼 느껴진다면, 무엇을 해도 마음이 허전하고 삶이 공허하게 느껴진다면, 끊임없이 누군가의 인정이나 관심을 갈구하고 있다면,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는 핵심 감정이 웅크리고 있을 수 있다.

‘핵심 감정(core emotion)’이란, 어린 시절 혼자 감당할 수 없어 억눌러온 감정으로, 해소되지 못한 채 무의식 깊이 자리 잡아 성격이 되고, 정체성이 되고, 삶 전체를 조용히 지배하는 감정이다. 근본적 불안, 공허감, 무력감, 수치심… 삶의 고비마다 되살아나 반복해서 나를 흔드는 마음속의 큰 짐이다. 이렇듯 핵심 감정은 한마디로 ‘끊임없이 자신을 취약하게 만드는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핵심 감정이 마음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한 우리는 자기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의 핵심 감정을 마주하고 이해하는 순간, 감정은 서서히 변형되고 억눌렸던 에너지는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과거에 머물던 삶이 비로소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질투라는 감옥』

야마모토 케이 저자(글) · 최주연 번역 | 북모먼트 | 2024년

“인정하기 싫겠지만 당신은 질투에 눈이 멀어 있다!” 고대 그리스부터 오늘날 SNS까지 당신의 삶을 뒤흔드는 질투에 관한 모든 것 질투와 부정의 내밀한 줄다리기! 이웃, 친구, SNS 속 타인까지 부러움을 부채질하는 질투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질투라는 감옥》은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오늘날 SNS까지 드러나지 않은 질투라는 감정의 모습을 낱낱이 파헤친다. 여러 철학자의 목소리를 빌려 사람들이 질투를 어떻게 여겨왔는지, 우리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하나씩 소개하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해 그날 내려온 ‘질투’라는 감정에 주목한다. 질투는 그 어떤 감정보다 타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고, 타인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스스로 인정하기도 힘든 감정임을 이야기한다.


『(기분에 휘들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감정어 사전』

오시바 요시노부 저자(글) · 김지윤 번역 | 리드앤두(READNDO) | 2026년

“나는 왜 별것도 아닌 일로 짜증을 낼까? “막연한 불안, 이유 모를 무기력… 이대로 괜찮을까?”

우리는 종종 감정에 휘둘린다. 동료의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기분이 상하고, 사소한 일에 과하게 반응한 후 밤새 후회한다. 왜 그럴까? 사실 감정에는 잘못이 없다. 감정에 휘둘려 말하고 행동해서 문제가 될 뿐이다. 《감정어 사전》은 감정에 정확한 이름을 붙이고, 더 이상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동료에게 느낀 분노가 사실은 질투였다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실은 복종이나 자기희생이었다면? 이 책은 ‘무드 미터’와 ‘플루칙의 감정 바퀴’라는 검증된 심리 도구로 감정을 시각화하고, 분노·슬픔·두려움 같은 1차 감정부터 질투·굴욕감·인정욕구·자기희생심 같은 복합 감정까지 명쾌하게 해설한다.


『까다롭게 좋아하는 사람』

엄지혜 저자(글) | 마음산책 | 2024년

좋아하는 사람을 많이 떠올리는 취미를 갖고 싶다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데 마음을 쓰지 않도록 ‘까다로움’과 ‘좋아함’에 대하여

첫 책 『태도의 말들』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엄지혜 작가의 신작 에세이 『까다롭게 좋아하는 사람』이 출간되었다. 온라인 서점의 매거진 〈채널예스〉와 팟캐스트 〈책읽아웃〉을 만들며 책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온 작가는, 타인을 면밀히 관찰하고 타인의 행동에 대해 오래 생각하는 사람이다. 첫 책에서 인터뷰하며 들었던 말이나 책을 읽다가 발견한 문장 중 ‘혼자 알기 아까운 말들’을 모으고 엮어 존중과 배려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 『까다롭게 좋아하는 사람』에서는 자신의 호오와 생각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좋아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쓴다. 직장에 다니고, 독자를 만나고, 아이를 키우며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본 작가는, 좋아하고 의지하는 사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에 대한 기준과 목록을 비교적 선명하게 지니고 있다. 구체적인 일화와 함께 제시된 이 목록을 차례로 읽다 보면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고, 그 근원에 자리한 진심은 무엇인지 성찰하게 된다.


『슬픔에 이름 붙이기』

존 케닉 저자(글) · 황유원 번역 | 윌북 | 2024년

혼란하고 미묘한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는 거대한 프로젝트 - 12년 만에 완성된 신조어 사전

‘산더(sonder)’, ‘케놉시아(kenopsia)’, ‘데뷔(dès vu)’… 몇 년 전부터 알음알음 회자되고 있는 이 말들은 사전에 등재된 정식 단어도, 유행어도 아니지만 한번 알게 된 사람들은 이 사무치는 어휘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느냐고 입을 모은다. 애매모호하더라도 우리 내면에 분명하게 존재하는 섬세한 느낌들에 이름을 붙여온 ‘슬픔에 이름 붙이기’ 프로젝트. 그 프로젝트로 십여 년 동안 모아온 ‘감정 신조어’를 집대성한 『슬픔에 이름 붙이기』가 사전 형식의 책으로 나왔다. ‘나도 누군가의 인생에서는 엑스트라겠구나’라는 깨달음을 뜻하는 ‘산더’, 한때 북적였으나 지금은 고요해진 곳의 분위기를 가리키는 ‘케놉시아’처럼 미묘한 느낌들에 세심하게 이름을 붙인 신조어 300여 개를 만날 수 있다. 박학한 언어 지식과 섬세한 감각으로 만든 이 새로운 단어의 목록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는 경험은 경이롭고 시적이다. 우리 모두가 알게 모르게 느껴온 감정의 시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출처 : 가좌도서관

링크정보: https://www.goyanglib.or.kr/center/menu/10012/program/30008/curationDetail.do?currentPageNo=1&curationIdx=497795&manageCd=ALL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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