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겨울철 음식과 풍습
목동이음터도서관
겨울철 음식과 풍습

목동이음터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성인과 아동을 위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따끈따끈 찐만두 씨』

심보영 글 | 사계절 | 2021년
따끈따끈한 찐만두가 주인공이 되어 독자들을 맞이한다. 추운 겨울마다 거리에서 맛있는 냄새, 뜨거운 김이 솔솔 나는 열기로 우리를 유혹하던 바로 그 찐만두가 맞다. 야들야들한 만두피는 똑같건만, 동그란 눈과 발그레한 볼을 가지고 태어난 찐만두 씨는 때수건을 옆에 두고 푹푹 찌는 찜통에 들어가 노곤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치 사우나라도 즐기는 것처럼. 이쯤 되면 귀여운 찐만두 씨에게 관심이 생긴다. 찐만두 씨는 어디에 살까? 덥지는 않을까? 냉동만두와 가래떡, 송편, 검정 봉지 등등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의 캐릭터들이 가득하고, 온탕과 냉탕처럼 뜨끈하고도 시원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림책 속으로 찐만두 씨를 따라가 보자.
『함박눈 케이크』

황지영 글 | 다림 | 2024년
눈이 쌓인 어느 날, 누나와 동생이 힘을 합쳐 눈사람을 만들었어요. 커다란 눈사람에게 목도리를 두르고 모자도 씌웠어요. 남매는 그 옆에 작은 눈사람도 만들다가 눈썰매를 타러 갔어요. 어느새 밤이 되었어요. 큰 눈사람은 작은 눈사람을 바라보다가 눈, 코, 입을 만들고 나뭇가지 팔도 달아 주었어요. 그러자 동생 눈사람이 반짝 눈을 떴어요. “안녕? 너는 내 동생이야. 내가 너의 누나고.” 눈사람 남매는 서로 마주 보며 웃음 지었어요. 그때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왔어요. 아늑한 집 안에서 가족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새하얀 케이크에 촛불이 켜져 있고 동생은 소원을 빈 뒤, “후!” 하고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껐어요. “누나, 나도 후! 하고 싶어!” 동생 눈사람의 말에, 누나 눈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주기로 해요.
『아빠의 겨울 레시피』

이소라 글 | 국민서관 | 2023년
“눈이 오지 않는 겨울은 정말 재미없어!” 투덜거리는 아이에게 아빠가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비밀 레시피를 알려 준대요. 필요한 것은 겨울의 소리와 냄새! 청각과 후각에 집중해 보니 지금껏 무심히 보내 왔던 겨울이 다르게 느껴져요. 겨울의 입김 소리도 들리고, 겨울의 행복 냄새도 풍겨 와요. 이건 또 무슨 냄새죠? 우리도 겨울의 소리와 냄새를 찾아볼까요?
『크리스마스 타일』

김금희 글 | 창비 | 2022년
열심히 사랑하고 이별한 모든 이들을 위한 소설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작가 김금희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이야기
『내게는 홍시뿐이야』

김설원 글 | 창비 | 2020년
김설원의 『내게는 홍시뿐이야』는 어른들의 파산선고 이후 홀로서기를 하게 된 열여덟살 ‘아란’이 혼자서도 어떻게든 삶을 꾸려나가는 과정을 통해, 파산 이후 모두가 떠난 도시와 그 안에 남은 사람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연대하는 모습을 애틋하게 그려낸다. 따스함을 잃지 않는 섬세한 시선으로 남은 자와 떠난 자들의 현실적인 비극을 보여주는 이 소설은 우리로 하여금 묘한 뭉클함을 자아내게 한다. 단숨에 읽히는 탄탄한 문장 뒤에 숨겨진 애틋한 슬픔은 불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비극의 힘을 증명해낼 것이다.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

메이브 빈치 글 · 이은선 번역 | 문학동네 | 2019년
당신의 크리스마스는 안녕한가요?
《그 겨울의 일주일》과 《비와 별이 내리는 밤》의 저자 메이브 빈치의 크리스마스 단편집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온기어린 시선으로 맛깔나게 그려내는 저자의 장기가 빛을 발하는 열아홉 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는 지난 일 년에 대한 후회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이자, 다가올 새해에 대한 걱정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다. 저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현대사회 가족들의 면면과 그 복잡한 관계 속에서 서로를 원망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며 삶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때로는 가볍고 때로는 진중하게, 그러나 시종 진실 되게 묘사한다.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해야 할 시기에, 가족 구성원들은 일 년 내내 애써 묻어두었던 서운함을 불쑥불쑥 드러내며 갈등을 빚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떠나보낸 이들은 유독 외로운 겨울을 보낸다. 평범한 이들의 인생을 닮은 저자의 작품 속에서 자칫 엉망이 될 수도 있었던 크리스마스를 구원하는 것은 극적인 사건이나 엄청난 행운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고 소소한 기적이다. 이혼과 재혼 등을 통해 형성되고 뒤바뀌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은 고되고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지만, 관계의 형태와 양상이 아무리 달라져도, 가족의 본질은 여전히 사람과 사람 간의 애정과 믿음, 그리고 이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서서히 가족의 의미를 확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우리에게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조금 더 특별하고 따뜻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준다.
출처 : 목동이음터도서관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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