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지역미술조명사업 II 《비상 飛上;》
- 분야
- 전시
- 기간
- 2025.07.15.~2025.08.31.
- 시간
- 03월 ~ 10월 : 10:00 ~ 19:00 (매월 마지막 수요일 21:00 까지) *관람시간 종료 30분전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 장소
- 대전 | 대전시립미술관
- 요금
- 성인 : 500원 / 대학생, 청소년 등 : 300원 / 7세 미만, 65세 이상 등 무료
- 문의
- 042-270-7335
- 바로가기
- https://www.daejeon.go.kr/dma/DmaExhibView.do?exType=01&menuSeq=6082&exSeq=106169&&pageIndex=1
전시소개
본 전시는 작가의 화업만을 조망하는 기존의 지역미술전시와 달리 도시 대전이 가진 특수성과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전미술과 그 전개과정을 면밀히 논하는 데 집중한다. 1900년대 철도 건설과 미술교사들의 활동이 도시형성의 특수성과 현대적 기틀을 갖춘 미술형성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출발, 도시가 가진 특수성과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전미술의 전개과정을 뮤지올로지(museology) 측면에서 다루는 동시에 수집-연구-전시-교육으로 이어지는 ‘미술관 기능’을 근본적으로 고찰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4년에는 대전미술의 초석을 다진 이동훈(b.1903~1984)을 중심으로 대전화단을 건설한 가교(架橋) 5인(이동훈, 이남규, 이인영, 임봉재, 이종수)을 통해 대전미술의 성격과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연구와 수집’ 이라는 미술관의 근원적 성립 조건과 기능을 강조했다면 2025년은 대전의 한국화 지형을 박승무, 조평휘, 민경갑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또한 최종태의 조각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한국현대미술역사에 대한 가치 증명으로 잇고자 한다. 전시는 크게 섹션 1 <발전적 해체 : 박승무, 조평휘, 민경갑> / 섹션 2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최종태>로 나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