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AI에 맡기고 우리는 차를 마셨다

그림은 AI에 맡기고 우리는 차를 마셨다

분야
전시
기간
2025.07.14.~2025.07.25.
시간
09:00 ~18:00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 춘천시청
요금
무료
문의
-
바로가기
https://www.cccf.or.kr/Home/H40000/H40400/boardView?board_key=15144

전시소개


《그림은 AI에 맡기고 우리는 차를 마셨다》


AI가 많은 것을 대체할 것이라는 이 시대에,


AI 활용에 관심이 없던 네 명의 예술가들에게 AI 전시를 제안했습니다.

입력만 하면 뚝딱 결과물을 내어놓는 AI를 알게 된다면,

예술가들은 무엇을 느끼게 될까?

창작활동에 변화가 생길까?

AI는 예술가들에게 도구가 될 것인가? 장벽이 될 것인가?

AI는 예술가를 대신할 수 있을까?


많은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AI가 많은 것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공장에 조명은 필요치 않습니다.

어둠 속 배치된 로봇 사이로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조립되는 자동차를 보며

기술 발전에 감탄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대체되었을지 예측해 봅니다.


현실 반영이 상상의 속도를 빠르게 따라잡는 느낌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사라지지 않을 직업군에는 창작자가 있습니다.


독창성과 감성 표현은 AI가 완전히 대체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순수 창작 외의 창작 영역의 간단한 일들은 이미 AI가 대체하고 있습니다.


AI 예술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버츄얼 아티스트(가상의 예술가)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고

새로운 직업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AI라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한 지금,


모든 예술가가 AI를 전문적으로 배울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AI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는 이해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전시는 AI와 거의 접점이 없던 네 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예술가들에게 AI 전시를 제안했을 때,

처음엔 어색함과 막막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AI를 직접 사용해 보고

이미지 생성, 글쓰기, 영상 편집, 대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적 실험을 진행하면서

그들의 반응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AI는 예술가의 상상력을 제약하지 않고,

오히려 확장시킬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렸던 밑그림 과정을 줄일 수 있어 아이디어 구상에 더 집중할 수 있다”

“그리던 것들만 생각하던 틀에서 새로운 발상을 이미지화하는 데 AI가 도움이 된다”


물론 모든 예술가가 AI를 긍정적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부는 “AI가 창작의 한계를 가둘 수 있다”는 우려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관점과 태도가 모여,

AI를 단순한 도구나 위협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예술적 재료’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전시는 AI가 예술가를 대체할 수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회원 방문통계

통계보기

전체댓글(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