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당신은 초록색 펜일까 그걸 쥔 손일까
- 분야
- 연극
- 기간
- 2023. 2. 9.~2023. 2. 11.
- 시간
- 목요일 ~ 금요일(20:00), 토요일(15:00)
- 장소
- 서울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 요금
- 전석무료
- 문의
- 1544-1555
- 바로가기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7919
공연소개
DOOSAN ART LAB
<두산아트랩 공연>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표 장소,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 및 제작비를 지원하며 매년 정기 공모를 통해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로 선정한다.
서의석 × 이소연
연극 <당신은 초록색 펜일까 그걸 쥔 손일까>
작 : 이소연
연출 : 서의석
출연 : 권슬아 박채이 석서현 이설현 이유담
시노그라피 : 김주슬기
우주를 부유하던 소행성이 49퍼센트의 확률로 서울과 충돌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서울에 존재하고 있는 가진, 다명, 라울, 마하와 고양이 나나는 각자 마지막일지 모를 밤을 보낸다. 인물들은 자신을 포함해 서로가 철저하게 분절되어 있으면서 또한 이어져 있기도 하다. 그들은 서로의 목소리에 영향을 받으며 저마다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들은 서울로 떨어지고 있는 소행성을 각자 어떻게 만나게 될까?
<당신은 초록색 펜일까 그걸 쥔 손일까>는 끊임없이 조각난 인물들 간의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연결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두산아트랩에서는 영상, 입체스크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시공간을 구현하여 분리되어 있는 여러 개의 시공간을 하나의 무대로 연결하는 실험을 선보인다.
서의석 × 이소연
서의석은 극장에서 확장될 수 있는 무대언어의 역할에 대해 탐구하는 창작자다. 이소연은 극작가 동인 (괄호) 소속으로 불가능한 연결과 필연적인 고독, 무대의 함께 있음에 대한 글을 쓴다.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무대와 기술, 희곡의 결합을 통해 어떻게 감각과 의미를 확장할 수 있는지 탐구한다.
서의석
참여작가 / 전시 < Mashed Time Potato >
공동연출 / 연극 <희곡상을 위한 희곡쓰기>
이소연
작
연극 <호시탐탐> <괄호는 괄호와 괄호 사이 괄호가 될 수 있을까> <희곡상을 위한 희곡쓰기> 외
오디오 드라마 <듣는 희곡: 괄호에 귀대면>
희곡집 『최후의 마녀가 우리의 생을 먹고 자라날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