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 저/역자
- 마이 티 응우옌 킴 지음 배명자 옮김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 한경BP
- 출판일
- 2019
- 총페이지
- 316쪽
- 추천자
- 황영은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학에 친숙하지 않다. 실험실과 화학자, 실험기구에 담긴 화학물질 등 ‘화학’ 하면 떠오를 법한 이미지는 일상과는 제법 거리감이 있다. 그런데 세상이 온통 화학이라니? 자칭 ‘화학 덕후’인 저자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행복한 저녁 식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하루에 담겨 있는 다양한 화학을 소개한다. 잠을 깨는 과정은 뇌가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중단하는 것과 관련이 있고, 화학물질로 코팅된 테플론 프라이팬에 우리가 멀쩡히 달걀을 구울 수 있는 이유는 탄소와 불소 원소가 옥텟 규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부엌에서 디저트를 구울 때나 비누·치약이 상비된 욕실, 꺼져가는 휴대폰, 어지럽혀진 책상, 화학자 동료의 연구실 등 눈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여정에서 흥미로운 화학 이야기를 끌어내 재치 있게 설명하는 저자는 화학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이 만연한 것을 안타까워한다. 단순하고 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더 가까이, 분자 차원에서 들여다보면 놀랍도록 새롭게 느껴진다. 지금껏 화학이 낯설기만 했다면 이 책을 통해 매력을 발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소개 마이 티 응우옌 킴(Mai Thi Nguyen-Kim) 화학자이자 과학저널리스트.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하는 동안 유튜브 채널 「The Secret Life of Scientists」을 열었고, 2018년 ‘그림 온라인 어워드’를 수상한 「maiLab」 채널을 함께 운영하며 쉽고 재밌는 과학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화학약품’이라는 낱말 자체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독성이 있든, 건강에 좋든, 생존에 필수적이든 어떻든 이 세상은 온통 화학이다.”(56쪽)문화체육관광부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