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이 과학이라면  : 미식 호기심에 지적 허기까지 채워 주는 한 그릇의 교양

라멘이 과학이라면 : 미식 호기심에 지적 허기까지 채워 주는 한 그릇의 교양

저/역자
가와구치 도모카즈 지음 하진수 옮김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19
총페이지
248쪽
추천자
박성연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라멘은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인기 있는 음식이다. 저자는 이렇게 맛있는 라면을 주제로 과학과 교양을 버무린 책을 펴냈다. 어떻게 하면 라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왜 음주 후에는 꼭 라면이 당기는지 등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주제를 과학적인 근거로 설명해 준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인스턴트 라멘을 다룬 부분도 눈에 띈다. 저자는 ‘컵 라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컵 라멘의 제조 공정과 기술을 몸소 체험하고 맛을 보면서 라멘의 기원에서부터 모든 궁금증의 해답을 구하기도 한다. 저자에 따르면 라멘의 주재료인 면발과 육수, 국물의 온도 심지어 먹는 소리까지도 라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라멘을 먹었다면 이제는 국물의 감칠맛을 좀 더 깊이 있게 맛볼 줄 아는 미식가다운 면모를 발휘해보자. 평범한 라면 한 그릇이 다른 눈으로 보일 것이다. 저자 소개 가와구치 도모카즈(川口友万)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하다가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과학 정보 사이트 ‘사이언스뉴스’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과학 실험 주점’이라는 이름의 바(BAR)도 운영하는 등 과학 분야에서 독특하지만 흥미진진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짠맛과 감칠맛의 밸런스는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같은 라멘이라도 온도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거죠.” (114쪽)

국립중앙도서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문화체육관광부 "라멘이 과학이라면 : 미식 호기심에 지적 허기까지 채워 주는 한 그릇의 교양"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 방문통계

통계보기

전체댓글(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