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판문화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게시일
2007.07.16.
조회수
3214
담당부서
공간문화팀(3704-9453+)
담당자
전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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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판문화 개선방안” 심포지엄 개최
- 제1차 심포지엄(‘07. 5. 22)에 이어 구체적인 대안 제시 -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간판문화개선소위원회(위원장 박찬숙 의원)는 지난 제1차 심포지엄(간판문화를 통한 공간 재창조, ‘07. 5. 22)에서 논의되었던 우리나라 간판문화의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2007년 7월 19일(목) 오후 2시에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판문화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차 간판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일본 츠쿠바 대학원 환경디자인과 ‘와타리 카즈요시(渡 和由 )’교수의 기조발제가 특히 기대된다. ‘문화를 시각화하는 간판과 이를 위한 환경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간판이 도시문화의 내용을 시각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결국 간판이 도시 환경디자인에 주요한 인자로 작용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지금 우리의 간판문화 현실을 생각해볼 때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그리고 일본의 간판 사례와 관점(이석현 / 한국색채연구소 도시환경팀장 환경디자인박사), 프랑스 사례로 본 간판문화 개선을 위한 건축적 제안(송복섭 / 국립한밭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아울러 2부에서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시민단체, 간판개선 담당 공무원, 건축가, 상가번영회 회장, 공공미술 실무자 등이 참여하여 간판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열띤 논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토론자로 전진삼(간향 미디어랩대표 / 건축 비평가), 윤병관(파주시 도시관리 과장), 권정걸(안양1번가 번영회 회장), 윤 제(공공미술추진위원회 사무차장), 이은상(서울시 강남구청 도시계획과 과장), 김은희(걷고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 사무국장)가 참석하여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간판문제의 대안과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