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박물관학술대회 개최
게시일
2007.05.16.
조회수
3245
담당부서
국립중앙박물관(02-2077-9103+)
담당자
김동만
본문파일
붙임파일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연구실적의 교류 및 현장 적용을 통하여 박물관 미술관 개념을 확장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7개 학술 단체가 참여한 제1회 한국박물관학술대회를 개최함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과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회장 배기동)은 공동 주최로 2007년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제 1회 한국박물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관단체는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 한국박물관학회, 한국박물관교육학회,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한국박물관경영마케팅학회, 한국전시디자인학회 등 7개 학회 및 단체이며, 후원기관은 문화관광부, 국민은행, 삼성문화재단, 세연문화재단, 시공테크 등 5개 기관이다.

동 행사는 학술 활동을 지원하여 연구의 구심점을 구축하고, 박물관·미술관 개념의 확장과 박물관·미술관의 미래 비전 제시, 학술단체 연구지원의 토대 마련을 위한 것으로서, 박물관의 법과 제도, 박물관 윤리, 학예사 제도, 현대미술의 전망과 비전, 박물관 활동의 새로운 시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사 내용을 보면 우선 5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는 극장 ‘용’과 소강당 로비에서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한국전시디자인학회의 전시 디스 플레이가 있으며, 5월 19일 오전에는 한국문화재보존학회 주관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5월 21일 오전까지 총 11개의 세부 학술대회가 열린다. 5월 19일 오후에 있는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학술대회(주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전망) 에서는 스웨덴-아프리카 박물관 프로그램 회장인 엘리자벳 오릅슨의 초청 강연과, 필리핀 국립박물관장인 코라존 알비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한국전시디자인학회 주관 학술대회(주제: 21세기 전시디자인의 비전)에서는 일본의 창조 디자인 센터장인 쿠사카리 키요또의 초청 강연 등 외국의 관련 분야 인사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동 행사를 통하여 학술단체 지원에 의한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을 통한 박물관 발전 제고, 연구자와 박물관 현장과의 협력적 관계 구축, 학술단체 및 연구자간 횡적 교류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한편 마지막 날인 5월 21일 13:30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제 10회 전국박물관인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동 대회에서는 제10회 자랑스런 박물관인 상(원로 1, 중진 2, 젊은 박물관인 1) 및 유공자에 대한 정부 표창(대통령 1, 국무총리 2, 문화관광부장관 5))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