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형 국내여행 소개서 출간, ‘길’따라 ‘소리’찾아
게시일
2007.02.28.
조회수
3824
담당부서
관광정책팀(02-3704-9718+)
담당자
최 진
본문파일
붙임파일
-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보고(寶庫) 보고」시리즈 사업
- 우리 문학작품(시, 소설)의 주된 소재인‘길’과 우리 전통의‘소리’를
찾아 떠나는 새로운 여행지 소개
- 공모로 선정된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제작, 올 6월경 2개시리즈 출간 예정


우리 문학작품(시, 소설) 속에 나타난 ‘길’을 따라 여유와 사색을 즐기고, 전통의 ‘소리’를 직접 찾아 체험·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 안내책자 『대한민국 보고(寶庫) 보고』 시리즈가 출간된다.

이는 문화관광부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추진한 「내나라 여행 - 구석구석 캠페인」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모두 10여 개의 테마를 따라 새로운 체험여행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안내서 제작 사업이다.
제작은 제안 공모를 거쳐 선정된 랜덤하우스코리아가 맡아 오는 6월 출간할 예정이며, 이번에는 우선 전체 10여 개 시리즈 중 ‘길’과 ‘소리’를 테마로 한 두개의 시리즈가 출간된다.

‘길’은 우리 문학작품의 주된 소재다. 시와 소설 작품속에 표현된 곳을 대상으로 현재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을 찾아 여행자들에게 길에 대한 다른 시각의 풍경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소리’는 현재 생생한 생명력을 발휘하며 살아있는 소리 중 관광과 접목할 수 있는 ‘판소리’를 대상으로 한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예술성과 보존성을 확보하고 있는 판소리는 각 지역의 공간적 특색을 소리와 연계하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고 여행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호흡할 수 있는 현장감이 있기에 여행의 색다른 맛을 보여줄 수 있는 테마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길’과 ‘소리’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 보고(寶庫) 보고』 사업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추가로 10개정도까지 테마시리즈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