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진흥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전통예술 인턴지원사업 실시
게시일
2007.02.28.
조회수
3937
담당부서
전통예술팀(02-3704-9568+)
담당자
주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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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전통예술인턴 지원 사업을 3월 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전통예술 전공인력 인턴 지원사업은 전통예술분야 전공인력의 취업난과 열악한 전통예술단체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인턴 근무를 통해 향후 진로에 필요한 실용적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번 전통예술 인턴지원사업은 공연 실기분야에 치중하고 있는 인력수급체계를 개선하고 전통예술분야의 중장기적인 자생력 확보를 위하여 공연기획과 마케팅, 국악교육, 전통예술관련 행정, 음반제작·자료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인턴을 지원한다.
지난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인턴사업 공모에서 전국적으로 68개 전통예술단체 및 기관에서 인턴인력 수요를 제기하였으며, 전국의 국악과 개설 26개 대학으로부터 총 60명의 우수학생을 추천받았다.

인턴 지원단체 선정과 인턴인력 선발은 수요단체(기관)와 인턴지망자의 지역적 여건을 우선 배려하고 인턴 활용을 위한 연간 사업계획과 향후 활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총 38개 단체(기관)에 각 1명씩 38명(별첨 참조)을 최종 선발하였다.

전통예술 인턴 선발자는 오는 3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에서 직장예절교육부터 공연기획서 작성 등 인턴근무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교육받게 되며 3월 12일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문화관광부는 전통예술 인턴사업을 통해 국악관련 단체(기관)의 전문 인력난의 해소를 돕는 한편으로 국악전공 졸업자들이 향후 진로에 필요한 실용적 재교육을 받음으로써 전통예술 문화산업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