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중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세미나 개최”
게시일
2007.02.20.
조회수
4340
담당부서
공연예술팀(02-3704-9534+)
담당자
안현태
본문파일
붙임파일
- 창작뮤지컬 지원 ·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의 장 마련 -
-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하여 금년 4월 창작뮤지컬 중기발전계획 발표 예정 -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윤호진) 주관으로 2007년 2월 22일(목) 13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소재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뮤지컬 관계자 및 뮤지컬 애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뮤지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뮤지컬시장에서 오리지널 및 라이센스 뮤지컬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순수 창작뮤지컬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창작뮤지컬 중기발전계획 수립하기 위한 열린 토론장이 될 것이다.

특히, 문화관광부는 창작뮤지컬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작뮤지컬 전용공연장 확보가 필요하나 당장 건립 및 확보가 어려운 만큼 창작뮤지컬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공립 공연장 대상으로 “창작뮤지컬·국악 무대할당제”를 도입 추진하고, 뮤지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고 등 공공재원뿐 아니라 민간자금의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모태펀드를 활용한 100억원 규모의 공연예술투자조합을 신설하는데 출자하기로 하였다. 또한 순수 및 기초예술에 중점 지원해 왔던 정부로서는 처음으로 2007년도에 국고 5억원을 투입하여 아카데미 운영 등에 지원하고, 2007 대구뮤지컬페스티벌 행사 개최에 4억 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2006년 12월부터 뮤지컬 전문가 등 12명으로 「창작뮤지컬 활성화 TF」을 구성,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 Task Force팀은 창작뮤지컬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공연투자조합, 무대할당제, 아카데미 등), 한류와 연계한 창작 뮤지컬 해외진출 지원 방안(아트마켓 등), 뮤지컬 장르 중·장기 전략과제 발굴(전용공연장 건립 및 산업단지 조성 등) 등을 연구해 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창작뮤지컬 활성화 TF팀에서 구상해 온 창작뮤지컬 활성화 정책방향과 과제를 1부에서 발표하고, 2부에서는 창작뮤지컬 기반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 정책과 법제 개선, 유통 및 배급 등 창작뮤지컬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문제점 및 개선책에 대해 기획자, 제작자, 투자자, 배우 등 뮤지컬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수렴된 의견과 정책제안들을 창작뮤지컬 활성화 TF팀에서 보다 종합적으로 검토·보완하여 금년 4월경에 「창작뮤지컬 활성화 중기발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 붙임 : 1. 창작뮤지컬 중기발전계획 세미나 개최계획 1부
2. 창작뮤지컬 활성화 TF 명단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