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1돌 한글날 기념 한글발전유공자 정부 포상
게시일
2017.09.28.
조회수
2005
담당부서
국어정책과(044-203-2539)
담당자
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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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571돌 한글날 기념 한글발전유공자 정부 포상

- 송민 교수 옥관문화훈장 수훈 등, 10명 대상 -

 

 

 

 

  오는 109(), 571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한글발전유공자로 훈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올해 포상 대상은 옥관문화훈장 1, 화관문화훈장 1, 문화포장 3, 대통령표창 2, 국무총리표창 3명 등, 10명이다.

 

  옥관문화훈장을 받는 송민 교수는, 36년 동안 국어 연구와 강의를 통해 후진을 양성하였고 7편의 저서와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글의 우수성 선양에 기여했다. 또한 국어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일본어 잔재를 없애고 우리말을 살려 쓰는 일에 힘을 보탰으며, 국어 순화 작업과 남북통일에 대비하기 위한 표준국어대사전 편찬 사업에 참여하는 등, 한글과 우리말 발전에 공헌했다.

 

  화관문화훈장을 받는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안토니오 도메넥 교수는 대학에서 후진 양성과 한국어와 한국문화 연구에 주력해 한국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2007년에 발표한 한국의 글쓰기와 한국 알파벳의 창조: 한글논문은 스페인에서 한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한국 고전문학에 대한 논문도 발표하는 등 스페인 내 한국학 연구의 지평을 확장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사상 및 문화와 관련된 활발한 저술 활동과 번역서 발간, 강연 등을 통해 한국을 널리 알렸다.

 

  전영우 명예교수는 한국화법학회 창립 등을 통해 우리말의 그릇된 사용을 바로잡는 데 헌신한 공로를, 조성자 ()한국미술협회 고문은 한글서예(궁체)를 연구·전시하고 후학들에게 한글서예 이론을 전파하는 등 한글서예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홍성호 ()한국경제신문 부장은 어문칼럼을 통해 우리말 사용을 널리 전파하고 한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포장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밖에 ()한국어문기자협회와 몽골 수도칭겔테구시범23번 학교가 대통령표창을 받으며, 전라북도 전주시와 도미니카 산토도밍고 한글학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금영숙 강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571돌 한글날을 맞이해 국민 모두가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2017년 한글발전유공자 정부 포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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