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 국가대표선수촌 새 둥지를 튼다
게시일
2017.09.26.
조회수
2905
담당부서
체육정책과(044-203-3115)
담당자
박찬아
본문파일
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충북 진천에 국가대표선수촌 새 둥지를 튼다

- 9. 27.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927() 충북 진천에서 국가대표선수촌’(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 개촌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로써 1966년부터 운영해온 태릉선수촌 시대를 마감하고, 최첨단 훈련시설을 갖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시대의 막이 열린다.

 

  개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이승훈·기보배·진종오·박상영 선수 등 정·관계 및 체육계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국가대표 선수를 격려하고 선수촌 내 주요 시설을 참관할 계획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2004년에 건립을 확정한 이후 10여 년에 걸쳐 5,130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건립되었다. 시설 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훈련장이며, 태릉선수촌과 비교하면 규모, 시스템, 수용 인원 등에서 3배 수준을 자랑한다. 진천선수촌은 약 159부지에 21개의 훈련시설과 11개소의 부대시설, 8개동, 823개실의 선수 숙소를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35개 종목 1,150명의 선수가 훈련할 수 있다.

 

 

태릉선수촌 과 국가대표선수촌(진천)

구분

태릉선수촌

국가대표선수촌(진천)

부지면적

310,969

1,594,870

건축연면적

91,956

190,118.15

숙소

3개동 358

8개동 823

수용종목

12종목 450여 명

35종목 1,150

훈련시설

12개소

21개소

부대시설

4개소

11개소

 

 

  또한 한꺼번에 400여 명이 운동할 수 있는 웨이트트레이닝센터는 최첨단 훈련장비를 구비하고 있고,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에서는 의사(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상주해 부상선수들의 치료와 재활을 책임진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영상분석실, 측정실, 실험실 등을 통해 현장에서 과학적·체계적 훈련 지원을 제공한다.

 

  앞으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민들에게 개방돼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종환 장관은 국가대표선수촌은 대한민국 체육의 100년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선수촌을 지역주민과 국민들이 함께하는 열린 체육시설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1. 국가대표선수촌 현황

       2.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 계획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 사무관 박찬아(044-203-311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