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즐기자, ‘2017년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개최
게시일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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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5
담당부서
문화여가정책과(044-203-2522)
담당자
이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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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즐기자, ‘2017년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개최

- 부산 광복로 일대 등 전국 25개 지역에서 5월 21일부터 7일간 진행 -

 

 

 

  ‘문화다양성 주간*(5. 21.~27.)’을 맞이해 전시, 공연, 학술행사, 캠페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문화다양성의 날*(5. 21.)을 시작으로, 부산 광복로 일대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다양성의 날’ 및 ‘문화다양성 주간’

* ‘문화다양성의 날’ ‘문화다양성 주간’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후, 2015년부터 같은 법 제11조에 따라 화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5월 21일(문화다양성의 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행사 진행

 

 

 

 

5월 21일 오후 부산광역시 광복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막행사 열려

 

  문화다양성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개막행사는 5월 21일(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산광역시 광복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문체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문예위,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개막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개막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는 이안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개막공연, 광복로 런웨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30여 개 단체의 ‘문화다양성 꽃길 걷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취향, 의견 등에 관한 문화표현 방식을 접할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부산 시민 8명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부산 문화다양성 선언’과 문화다양성 실천을 위한 캠페인 ‘한 가지 약속’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다짐을 공유한다. 아울러 70여 명의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거제무지개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캠페인, 버스킹 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학술행사는 개막식 하루 전날인 20일(토)에 개최되는데,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부산 서면 놀이마루에서 1부 ‘문화다양성 정책, 다음 10년을 위한 과제들’와 2부 ‘문화다양성 활성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차이(差異)를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25개 지역에서 진행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되는 ‘문화다양성 주간’의 슬로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차이를 즐기자’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즐기는 과정이 문화다양성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년 문화다양성 주간’은 부산 광복로의 개막행사를 비롯해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부천, 청주, 전주 등 2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의 문화재단들은 지역민들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운영한다.

 

  아울러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실천의 영역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문화다양성을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521 한 가지 약속 캠페인(https://www.facebook.com/521promise)’이 연중 추진된다. 이번 행사의 일정과 상세한 정보는 문예위가 운영하는 문화다양성아카이브(http://www.cda.or.kr) 또는 25개 지역 해당기관(붙임 참조)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공유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서로 존중하는 사회 안에서 국민들이 문화를 즐길 때 우리 문화가 국제사회에서도 영향력을 넓힐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다양한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문화다양성의 배경과 의미

※ 참고: 문화다양성의 배경과 의미

제사회는, 2002년에 국제연합(UN) 총회에서 5월 21일을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발전과 대화를 위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의 줄임)’로 제정하고 2005년에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총회에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이하 문화다양성협약)을 채택하는 등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옴.

2010년에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협약을 비준한 우리나라는 협약의 국내 이행과 우리나라의 문화다양성 정책 추진을 위해 2014년 5월에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다양성법)’을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에 시행함.

문화다양성은 집단과 사회의 문화가 집단과 사회 간 또는 집단과 사회 내에 전하여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것을 말하며(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진흥에 관한 법 제2조) 국적, 민족, 인종, 종교, 언어, 지역, 성별, 세대 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문화의 다양성도 포함하는 개념임.(문화다양성법 제 3조)

 

 

 

붙임 1. 2017 문화다양성 주간 포스터

       2. 2017 부산 광복로 문화다양성 주간 개막행사 주요 내용

       3. 2017 문화다양성 주간 프로그램 소개(전국 25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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