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및 주변지역 유원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결과
게시일
2016.09.29.
조회수
2399
담당부서
관광산업과(044-203-2832)
담당자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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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경주 및 주변지역 유원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결과

- 유원시설 이용객 안전을 위한 점검과 예방 조치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지진과 관련해 경주 및 주변지역에 있는 유원시설 4개 업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및 유기시설·유기기구 안전성검사기관과 합동으로 9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2일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경주월드(경주), 블루원리조트(경주), 롯데쇼핑 울산점(울산), 통도환타지아(양산)

 

  지면(땅)과 연결된 기초가 있는 유원시설은 최초 설치 검사 시 지진 하중에 의한 안전성 여부를 구조계산을 통해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 제14조제1항에 의거 2009년부터 유원시설에 대한 내진설계기준을 ?유기시설?유기기구 안전성검사의 기준 및 절차(문체부 고시)? 규정해 적용한 것이며, ‘건축구조설계기준’에 따른 설계 지진하중은 규모(M) 6, 진도(JMA) V(5)에 해당된다.

 

  2009년 이전에 설치된 대형 유기시설·유기기구 중 주로 유럽과 미국 등 해외 다국적기업이 제작해 설치한 시설은 국제표준에 따라 내진설계검토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지면에서 높이 13미터 이상인 구조물 13종*에 대한 현장점검으로서, 안전성검사기관의 전문가가 해당 유기시설·유기기구의 기초부, 궤도·수로부, 구동장치부, 유압·공압·수압장치, 안전·제동장치부, 승용물장치부 및 운전조작장치부 등의 지진으로 인한 이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리고 점검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유원시설 안전운행 표준지침과 안전관리계획 등도 점검했다. 그러나 그동안 대형 지진으로 인한 유원시설 피해사례가 없고 위기대응 지침(매뉴얼)이 화재와 안전사고 중심으로 마련되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지진을 대비한 안전관리체계를 보완하도록 업체를 지도했다.

 

  한편,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유원시설 42개 업체에 대해 9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자체적으로 안전검검을 실시해 다가오는 10월 초 3일간 연휴 기간 가을 행락철에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당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붙임 1. 지진 관련 유원시설 특별점검 개요

       2. 지진 관련 유원시설 자체점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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