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 면담
게시일
2016.06.03.
조회수
2339
담당부서
전략시장과(044-203-2897)
담당자
정윤찬
본문파일
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문체부 장관,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 면담

- 양국 관광협력 확대, 여행협회 간 업무협약 체결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6월 3일(금)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근정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관광부 아리프 야흐야(Arief Yahya)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렸던 한국-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서, 양국 간 관광교류 증대와 관광개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인도네시아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양국 관광교류 협력 증대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양국의 관광교류가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의 한국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양국의 관광교류 협력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는 2015년 57만여 명을 기록했고, 지난 5년간 평균 8.3% 증가했다. 향후 5년 이내 양국의 상호 방문은 100만 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년간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관광객의 수는 평균 13.9% 증가했다. 올해에는 4월까지 7만 8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해 전년 같은 달 대비 28.2% 성장하는 등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관광시장의 중심국가로서 그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한국-인도네시아 관광교류 현황>

(단위: 명)

한국-인도네시아 관광교류 현황

구 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6년, 4월

인니→한국

124,474

149,247

189,189

208,329

193,590

78,150

한국→인니

302,184

303,856

324,560

328,122

376,400

-

 

 

 

  문체부는 인구대국(2억 5천만 명)이자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랄*식당 확대와 기도실 설치, 안내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할랄: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

 

인도네시아 관광지 개발 협력

 

 

  한편, 인도네시아 측에서 자국의 관광지 개발에 따른 호텔과 리조트 건설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문체부는 관련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종사원 서비스 교육 지원과 호텔·리조트 개발 컨설팅 등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과 협력 방안도 검토한다.

 

양국 여행업협회 간 관광교류 증진 협력

 

  이와 함께 양국 간 민간 차원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와 인도네시아여행협회(ASITA)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한국-인도네시아 간 협력체 구성?운영 및 정보교환과 ▲관광행사 상호 지원, ▲전문 인력 교류 증진 등이다.

 

  김종덕 장관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관광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해 민간 차원에서도 상호 교류가 더욱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전략시장과 정윤찬 사무관(☎044-203-2897) 또는

관광산업과 박혜진 사무관(044-203-28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