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컴퓨터그래픽, 글로벌 애니메이션, 가상현실게임 등 콘텐츠-정보통신기술 분야 협업 논의
게시일
2015.09.02.
조회수
3040
담당부서
문화산업정책과(0442032414)
담당자
권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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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평창올림픽, 컴퓨터그래픽, 글로벌 애니메이션,
가상현실게임 등 콘텐츠-정보통신기술 분야 협업 논의

- 문체부-미래부, 제2차 콘텐츠 민관 합동 협의회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9월 2일(수)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제2차 콘텐츠 민관 합동 협의회’를 개최하고, 문체부와 미래부 간 콘텐츠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문체부와 미래부는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13. 6. 4.)하고, 6차례에 걸쳐 문체부-미래부 간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를 개최하며 상호 협업해 왔다.

  지난 5월 새롭게 확대·개편된 ‘콘텐츠 민관 합동 협의회’에는 양 부처의 공동 추천으로 선출된 의장 1명(단국대 유해영 교수)을 비롯한 민간위원 14명과 양 부처 담당국장이 위원으로 참석하며, 위원회는 의제에 따라 장관 또는 차관이 참석하는 등 유연하게 운영된다.

  제2차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의장(유해영 교수)의 주재로 ▲평창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 개최 방안 ▲컴퓨터그래픽(CG) 산업 발전 방안 ▲애니메이션 분과 추진 현황 ▲가상현실(VR) 게임 분과 활동계획 등 4가지 의제를 논의하였다.

 

우리의 문화 역량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 방안 논의

 

  먼저 양 부처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문화적 역량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인이 기억하는 문화유산으로 남길 것을 다짐하였다.

  이를 위해 올림픽 시설 부지(베뉴*)에서는 ▲한류 체험관 ▲동계스포츠 게임존 문화창조융합벨트 창작물 시연 사물인터넷(IoT)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 문화콘텐츠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감동과 편리함의 올림픽을 구현할 예정이다.

*베뉴(Venue): 경기장과 경기 운영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포함한 부지

 

  개최도시 및 주요 도시에서는 라이브 사이트(Live Site)*를 통해 평창 이(e)-스포츠 페스티벌 올림픽 캐릭터 대전 스포츠 캐주얼 패션쇼 등을 중계함으로써 올림픽 사전 분위기를 고조시켜 평창 올림픽 열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라이브 사이트(Live Site): 대형스크린을 통해 행사 현장을 중계하는 방식

 

  해외 거점에서는 해외 유력 콘텐츠 마켓 활용 홍보 해외 주요 문화행사 시 평창 홍보 등,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컴퓨터그래픽 산업 육성 협업 방안, 애니메이션·가상현실게임 분과 추진 현황 공유

 

  또한 협의회는 최근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콘텐츠의 기반 기술이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컴퓨터그래픽(CG) 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그래픽(CG) 기술력과 영화 컴퓨터그래픽(CG) 산업에서 핵심인력들이 육성되고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분과(기운영 중)와 가상현실 게임분과(운영 예정)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다.

  애니메이션 분과는 지난 1차 회의(7. 8.)에서 국산 애니메이션의 국제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오는 9월 중에 글로벌 애니메이션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가상현실(VR) 분과는 민간기업,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하여 9월 중에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12월까지 ‘가상현실 게임 산업 육성계획(가칭)’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협의회에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양 부처의 적극적인 콘텐츠 산업 육성 의지에 기대를 나타내면서,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양 부처 협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하였다.

 

  문체부 최보근 콘텐츠정책관은 “‘콘텐츠 민관 합동 협의회’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 부처가 협업해 나가자.”라고 강조했고,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양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업해야 하며, 앞으로 ‘콘텐츠 민관 합동 협의회’를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로 만들어가자.”라고 밝혔다.

 

  콘텐츠 민관 합동 협의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화콘텐츠와 디지털 파워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겠다.”라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지난 5월 제1차 협의회를 진행한 바 있다.

 

 

붙임: 제2차 콘텐츠 민관 합동 협의회 개최 계획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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