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세월호 사고 관련 고통분담에 적극 동참
게시일
2014.04.23.
조회수
4393
담당부서
관광정책과(044-203-2812)
담당자
조상준
본문파일
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관광업계, 세월호 사고 관련 고통분담에 적극 동참

- 수학여행 취소 위약금 분담, 관광안전 관련 매뉴얼 재점검 등 -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 한국관광호텔업협회(회장 유용종),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양무승),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회장 황선문),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회장 정창주), 한국마이스협회(회장 김응수) 등 관광업계의 협회장들은 2014년 4월 22일(화) ‘관광단체장 긴급회의’를 가진 데 이어, 세월호 사고 관련 고통분담에 적극적으로 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 조현재 1차관 주재로 열린 4월 22일 회의에서 관광 관련 6개 주요 협회는 세월호 사고 관련 업계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관광안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광업계는 2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1학기 수학여행 전면 중지 결정과 관련해서 취소 위약금으로 인한 학교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협조를 한다는 합의하고 항공업, 여행업, 숙박업, 전세버스업, 외식업 등 각 업계의 위약금 면제 등 탄력적인 대처를 요청했으며 필요 시 원만한 해결을 위해 각 협회들이 적극 중재하기로 했다. 동시에 단체여행 취소로 인해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보완책도 분야별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업종별 안전관리 강화, 여행상품에 대한 안전성 우선 검토, 관광업계 종사 안전교육 강화, 주요 관광시설 점검 강화 등 관광객 안전을 위한 업계 차원의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광업계는 관광종사원 안전교육 의무화, 여행보험 관련 제도 합리화, 전세버스·항공·선박 등 각종 교통수단에 대한 안전제고, 대규모 수학여행의 소규모 체험학습 여행으로의 전환, 관광객 안전의식 제고 및 정보제공 등 정부 차원의 정책 및 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한국관광학회(회장 김경숙)와 한국호텔외식경영학회(회장 박양우)는 전국 관광학과 교수 및 대학생이 참여하는 현장 안전 모니터링(4. 23. ~ 5. 11.)을 실시하고, 수학여행의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업계는 2014년 4월 17일(목)부터 민관 합동으로 가동 중인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통해 관광안전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한편, 관광과 관련한 각종 기존 매뉴얼을 전면 재점검하여 보완하고, 관광종사원 등이 위기 대응 매뉴얼을 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4. 23. 10여 개 부처 관계부처 회의 개최, 긴밀한 협력 강화


한편, 문체부는 4월 23일(수)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법무부, 농식품부, 서울시 등 10여  개 관계부처가 참가한 특별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하여 관안전과 관련된 문제점과 안전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체부 조현재 1차관은 “관광시장 위축으로 인한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관광업계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고통분담을 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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