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행 되는 ‘올해의 관광도시’에 제천시, 통영시, 무주군 3개 도시 선정
게시일
2014.03.19.
조회수
6630
담당부서
관광산업과(044-203-2835)
담당자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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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첫 시행 되는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시, 통영시, 무주군 3개 도시 선정

- 향후 3년간 체계적 지원,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육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016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올해의 관광도시’에 제천시, 통영시, 무주군을 최종적으로 선발하였다.


  2013년에 종료된 ‘지역방문의 해’ 사업이 광역지자체 단위의 사업이었다면, 이번에 추진되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매년 관광의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3곳 선정하여, 콘텐츠 개발 및 컨설팅 등에 3년간 최대 25억 원을 지원하여,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관광도시를 선정하는 데, 도시의 규모보다는 관광 여건, 관광 잠재력 및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관광 테마와 지역 등이 균형적으로 분포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자연, 문화, 한방을 통해 국민의 치유와 휴식을 담당하는 4계절 ‘힐링 관광도시’로, 통영시는 남해안과 어우러진 문화유산과 음악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무주군은 태권도, 스키, 래프팅 및 패러글라이딩 등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관광도시’로, 지금부터 2년간의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새로운 관광지로 변모하여 2016년 관광객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 방향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 방향>

 

(제천시)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 등 3대 국립공원의 중앙에 위치하고 청풍호를 보유한 청정한 자연환경 조건과 2010년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천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 한방, 문화가 결합된 복합 치유 관광상품을 개발한 ‘힐링 관광도시’ 추진

 

(통영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하여 남해안의 자연풍광 및 풍부한 수산자원과 최근 통제영 복원을 계기로 유네스코 등재 추진 및 세계음악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노력 등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기존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예술 관광도시’ 추진

 

(무주군)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가 접하고 있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및 2000년 월드컵 스키 점프대회 등 국제 행사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공장, 스키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 및 2014년 4월 개원 예정인 국립 태권도원 등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관광도시’ 추진

 


  문체부는 앞으로,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도시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을 통해, 도시가 보유한 자원의 차별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육성계획 및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정부·지자체 및 민간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 구성하여 ‘올해의 관광도시’끼리 서로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도시 행사 종료 후에도 자생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관광도시에 대해서는 2016년에 본격적인 관광도시 사업이 실행되기 전에도 도시 간 상호 방문 등 협력을 유도하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관광주간(’14. 5. 1. ~5. 11./’14. 9. 25. ~ 10. 5.)에 도시 내 초·중·고교 재량휴업을 유도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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