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 경비 부담 줄여 여행기회 확대
게시일
2014.01.09.
조회수
8280
담당부서
관광정책과(044-203-2816)
담당자
고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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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 새해 문체부 정책공감 시리즈 1 >

근로자 휴가 경비 부담 줄여 여행기회 확대

 - 문체부,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 시범사업 도입 추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근로자의 여행경비 부담을 줄이고 여행하기 좋은 관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가 좀 더 편하게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와 소속 기업체가 여행경비를 50:50의 비율로 분담하여 적립하는 것으로, 근로자는 적립금이 담긴 여행카드를 발급받아 숙박시설과 레저시설, 테마파크 및 국내 교통편 이용 등 국내여행 관련 여가활동에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한국관광공사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자체와 관광업체가 근로자에게 각종 할인혜택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홍보·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는 1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시범사업 추진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은 2015년에 본격 도입할 계획으로, 이를 앞두고 올해 1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근로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정부는 시범사업에 한하여 여행경비의 일부를 분담함으로써 기업체 및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 적립금 분담비율 : 정부 25%(10만 원) : 기업체 25%(10만 원) : 근로자 50%(20만 원 + α)


  또한 1월 20일 문을 여는 근로자휴가지원 사이트(www.thehappy.ezwel.com)에서는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관광정보 서비스와, 숙박시설 예약 및 관광지 입장권, 교통권 구입 등의 예약·결제를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내여행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여성가족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시범사업의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란(http://kto.visitkorea.or.kr/kor)에서 신청 조건 및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을 통한 내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가능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여행 수요와 여행 지출이 확대되면, 관광산업은 물론 관광 산업과 관련된 각종 산업의 생산유발 및 매출증대를 통해 내수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 총인구 대비 1.7% ~ 3.0%에 해당하는 인구가 근로자휴가지원 제도를 활용할 경우, 여행 지출액은 2조 ~ 3조 6천억 원, 여행생산유발효과는 3조 4천억 원 ~ 6조 원이 될 것으로 분석되며, 일자리도 4만 3천여 개 ~ 7만 6천여 개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참여 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여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평가를 통하여 개선사항을 도출함으로써 2015년의 본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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