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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5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8일 개회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20개국 27개소 세종학당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 15개국 21개소 세종학당에 파견될 24명의 한국어 교원 발대식도 진행한다.

□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세종학당의 교육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박길성 세계한류학회장의 ‘한국 사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ㅇ 세계 각지 세종학당의 운영 및 교육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 또한 이번에 파견되는 한국어 교원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정된 전문 교원으로서, 국외 세종학당에서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이번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전 세계 세종학당의 운영자와 교원들이 교류 협력망을 구축하는 기회를 갖고, 한국어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붙임 : 1. 제5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주요 일정

              2. 한국어 교원 파견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