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문화가 꽃피는 ‘2013 아시아문화전당 국제 콘퍼런스’
게시일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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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0
담당부서
전당기획과(02-3704-3434)
담당자
이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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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창의 문화가 꽃피는 ‘2013 아시아문화전당 국제 콘퍼런스’

- 아시아문화전당의 비전과 콘텐츠 구성 방향에 대한 토의 -

4월 2일 10시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개발원(원장 이영철)이 주관하는 ‘2013 아시아문화전당 국제 콘퍼런스’가 오는 4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식의 야생 정원 – 새로운 사회를 위한 아시아 문화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의 비전인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 달성을 위한 전당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그동안 연구·개발되어 온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종합계획’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아시아문화개발원 이영철 원장의 전당 콘텐츠 구성 방향 및 종합계획의 발표를 시작으로 제1부 ‘창의적인 문화기관의 탄생’, 제2부 ‘예술적 사고와 지식생산’과 ‘공연예술 큐레이팅과 아시아의 가능성’으로 구성된다. 베를린 세계 문화의 집 총감독인 베른트 쉐러,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 시각문화학과 교수인 이릿 로고프, 시인 황지우 등 국내외 문화예술 전문가 17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문화기관의 탄생’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되는 제1부에서는 문화예술 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살펴보고 전당의 콘텐츠 구성 방향 및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창의적인 지식 생산을 위한 문화예술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고, 베를린 세계 문화의 집, 에치고 츠마리 트리엔날레 등 해외 우수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전당이 아시아 문화 교류의 거점이 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한다.


  제2-1부는 ‘예술적 사고와 지식생산’이라는 소주제로 서구 중심의 전시 또는 서구-비서구의 이분법적 사고를 비판하고, 예술작품의 생산과 지식 생산 간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한다. 더불어 예술적 사고로 지식을 어떻게 생산할 것인지에 대한 주제발표를 바탕으로 전당 내 전시 콘텐츠 구성을 위한 실험, 탐험, 참여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제2-2부에서는 ‘공연예술 큐레이팅과 아시아의 가능성’이라는 소주제로 무대화된 전시처럼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최근 공연예술계의 급격한 변화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아시아 간 공연예술 교류의 함의를 논의하고 전당이 아시아 공연예술계의 구심점 및 어울림의 장이 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한다.


  아시아문화전당 사업구성 및 운영 계획의 발표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해외 우수 문화기관 사례와의 비교 발표 및 현재 전시·공연예술계의 경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전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줄 것이다.


 콘퍼런스에는 아시아문화전당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콘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www.asiaculturec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1. 2013 아시아문화전당 국제 콘퍼런스 추진 계획 1부

         2. 국내외 발제자 및 사회·토론자 주요 약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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