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및 국민체력실태조사 결과 발표
게시일
2012.12.17.
조회수
18945
담당부서
체육진흥과(02-3704-9837)
담당자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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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ㅇ   국 민  운 동   참 여 실 태 ,   세 계 보 건 기 구   권 고 에   역 행

  -체력키울시기에는 운동안하고, 체력 약해지는 40-50대에 운동 활발 일   본   · 중    국            대   비        신  장  ·   체     중  은            월  등   하    나   ,          노  인   체     력        크      게         낮      아

   < 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및 국민체력실태조사 결과 발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2년 ‘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를 분석, 우리 국민들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을 위한 신체활동 권고안(Global Recommendation on Physical Activity for Health)’과는 부합하지 않는 운동 참여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ㅇ 세계보건기구는 "성인과 노인의 경우 일주일에 150분 이상,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 매일 60분 이상의 유산소 활동 및 근력과 뼈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을 권고하고 있으나, 우리 국민의 35.9%만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경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이 여자의 경우 10대 72.9%, 20대 67.3%에 이르고, 남자의 경우에도 10대 48.2%, 20대 50.0%로 매우 높은 것" 으로 밝혀졌다.


  ㅇ 우리나라 국민 전 연령에서 운동 미참여율이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50대 이상의 연령에서는 운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건강상의 문제’가 주요한 반면, 20대 이하 연령에서는 ‘시간 부족’으로 운동하지 못한다는 비율이 높아,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길 수 있으나 건강할 때는 건강을 챙기지 않는’ 모순된 현실이 조사 결과 여실하게 나타났다.

 

 운동비

 

    

    * 운동 미참여율 국가 비교(20대) : 한국 58.3%, 일본 24.3%

    * 운동 미참여율 연령별 비교 : 10대 60.1%, 20대 58.7%, 50대 41.9%

    * 운동 미참여율 높은 지역 : 부산(60.6%), 경남(60.7%), 충북(62.0)

    * 운동 미참여율 낮은 지역 : 울산(38.9%), 제주(40.1%), 광주(41.6%)


 ㅇ 아울러, 우리 국민의 운동 참여율은 IMF 경제 위기 등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1997년~2000년, 2008년, 2012년에 급감하여, 경기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ㅇ 최근 전혀 운동하지 않는 비율의 급증으로 운동 양상에도 양극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져, 경기 침체 시기의 운동 참여 격차의 해소가 주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했다.

 

【주2~3회 지속적 생활체육 참여율】

【주2~3회 지속적 생활체육 참여율】

【주2~3회 지속적 생활체육 참여율】


 

【생활체육 참여율 연혁별 비교】

  【생활체육 참여율 연혁별 비교】

【생활체육 참여율 연혁별 비교】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1년 국민체력실태조사를 분석, 우리 국민이 신장과 체중은 일본과 중국에 비하여 월등하나, 근지구력을 제외한 근력, 순발력, 전신 지구력, 평형성 체력은 대체적으로 약하고 비만 지수는 높다고 밝혔다.


 ㅇ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평형성’과 ‘지구성’ 능력을 기준으로, 일본의 노인들보다 체력이 크게 저조해,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는 우리 사회의 노인 체력 증진 대책이 시급함을 보여 주었다.


 

* 신장은 지속적 향상 추세가 거의 정점에 도달, 직전 조사(2009년) 대비 소폭 향상

  * 신장은 지속적 향상 추세가 거의 정점에 도달, 직전 조사(2009년) 대비 소폭 향상

   - 남자 : 신장 최곳값은 평균 174.5cm(20대 초반, 30대 초반), 체중 최곳값은 평균 75.8kg(30대 초반)

   - 여자 : 신장 최곳값은 평균 162.2cm(20대 초반), 체중 최곳값 58.6kg(40대 후반)

  * 비만 관련 지표는 지속적으로 증가

   - 체중은 2—30대 성인 남자의 비만 관련 지표가 증가 경향 뚜렷, 높은 연령층과 여자의 체중 변화는 거의 없거나 낮아지는 경향,

   - 신체질량지수는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24.9kg/㎡로 최곳값, 여자는 65세 이상 노인 연령에서 24.6 kg/㎡으로 최곳값

   - 체지방율은 남녀 모두 20대 초반에 가장 낮고, 연령에 따라 증가하여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최곳값

 * 한·일 노인 체력 비교

   - 남 : 눈 뜨고 외발 서기(한국 18.4초, 일본 68.3초), 6분 걷기(한국 474.7m, 일본 589.4m)

   - 여 : 눈 뜨고 외발 서기(한국 19.3초, 일본 66.6초), 6분 걷기 : 한국 449.4m, 일본 541.3m

 

한중일 비만도 비교

체질량지수(남)

체질량지수(여)

남자

여자

그림1. 한중일 비만도 비교

 

한중일 악력 비교

악력(남)

악력(여)

남자

여자

그림2. 한중일 악력 비교

 

한일 심폐지구력 비교

심폐지구력(남)

심폐지구력(여)

남자

여자

그림3. 한일 심폐지구력 비교


□ 보다 상세한 자료인 ‘2011 국민체력실태조사’ 결과보고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에 원시자료와 함께 일반 국민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2012 국민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는 12월 말에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 향후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 2> 세계보건기구의 ‘건강을 위한 신체활동 권고안’

 

권고

성인

 

 

유아

어른

별첨1. 국민체력실태조사 개요 및 주요 결과 요약

별첨2. 국민생활체육 참여실태조사 개요 및 주요 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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