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게시일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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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율 10%, 참여인구 8만 → 20만 명으로 확대

 

  장애인체육을 위해 언제 어디든 찾아가는 맞춤형 체육서비스 지원, 장애인체육 상담전화 개설(1577-7976) 등 장애인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체육환경이 조성된다.


  문화관광부는 25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장애인체육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부는 현재 8만 명인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인구를 2012년까지 20만 명으로 확대(4.4%→10%)하기로 했다.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장애인 정보체계가 구축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 장애인체육 정보센터도 개설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이천에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이 건립되고 기존 공공체육시설은 물론 새로 신설될 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등도 장애인이 쉽게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로 개선된다.


  또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체육활동을 처음 접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소개프로그램이 각 병원과 재활시설 등에서 운영되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외 시도장애인체육회에 전화(1577-7976)를 개설해 상담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및 사회교육과정에 장애인체육 체험과정이 신설되며, 2001년부터 장애인체육대회를 전국체육대회와 같은 해, 같은 지역에서 개최한다. 더불어 2012년 장애인올림픽대회를 유치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국제스포츠기구 진출을 확대해 스포츠외교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도적으로는 장애인체육지도자, 장애인체육기구 국내개발, 생산 장려를 위한 재정융자 등이 도입할 예정이며, 활동보조서비스제도인 바우처 제도에 체육활동을 위한 이동수단 지원, 민간기업 후원 등을 통한 장애인체육 자체 재원확보 등도 추진된다.


  문화관광부 조현재 체육국장은 브리핑에서 “장애인체육진흥 중장기 계획수립은 장애인 체육이 의료적 재활체육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체육활동으로 변화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문화관광부 장애인체육팀(02-3704-9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