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의 진도 ‘남도국악원’의 숙소 사용과 관련하여, 국립남도국악원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게시일
2014.05.09.
조회수
5612
담당부서
국립남도국악원(061-540-4000)
담당자
윤이근
붙임파일

언론보도해명제목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의 진도 ‘남도국악원’의 숙소 사용과 관련하여, 국립남도국악원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안타까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사고 초기에 진도군을 비롯한 관내 관계기관 대책회의(2014. 4. 19. 토, 11시)에 참석하여 국립남도국악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인실 숙박시설을 '실종자 가족, 봉사자, 업무관련자' 등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다만, 진도군에 확인한 결과, ▲실종자 가족들은 신속한 구조정보 공유를 위해 함께 있기를 희망하는 상황이었고, ▲진도체육관 인근에 진도군청이 준비한 별도의 숙박시설 약 100여 실(누계)도 제공되고 있었기 때문에, 국립남도국악원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따라서 국립남도국악원의 제안이 묵살되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이에 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업무 지원을 나온 관련 부처 공무원과 언론이 숙소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이들의 신청에 따라 이용토록 하였으며, 정부관계자에게만 의도적으로 숙박시설을 제공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남도국악원의 이용가능한 숙박 시설은 2층 규모로 15실이며 수용가능 한 인원은 90여 명입니다. 모든 방은 2층 침대 3~4개가 비치된 6~8인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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