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주

시인 동주

저/역자
안소영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5.3.6.
총페이지
340쪽
추천자
김영찬(서울 광성중 국어교사)

도서안내

올해가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재작년에는 그의 서거 70주년을 기념하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초판본도 다시 나오고 작년 2월에는 영화 ‘동주’가 개봉되어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우리가 이렇게 윤동주를 기억하는 이유는 그의 시가 가지는 문학적 성과 이전에, 광기로 얼룩진 억압과 절망의 시대에 청년으로서, 시인으로서의 선한 의지를 끝내 지켜낸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작품은 생전에 한 번도 시인으로 불리지 못한 윤동주의 삶과 철학, 마음속에 일렁이는 고뇌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리고 작가는 마치 모란 같은 누이처럼 동주를 시인이라고 다정하게 불러 우리 앞에 서게 한다. 촛불로 대변되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시인 동주의 삶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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