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와 죽을 때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저/역자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장희창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0.4.30.
총페이지
550쪽
추천자
계승범(서강대 사학과 교수)

도서안내

인간의 상상을 넘어서는 극도의 참혹함 그 자체. 2차 대전의 막바지 독일군의 러시아 전선. 일찍이 1차 대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데뷔작 󰡔서부전선 이상 없다󰡕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보고하여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 레마르크가 2차 대전을 배경으로 묘사한 또 다른 반전(反戰) 소설이 바로 󰡔사랑할 때와 죽을 때󰡕이다. 레마르크의 소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희망의 한 줄기 빛조차 가물가물한 전쟁 속에서도 보일 듯 말 듯 피어나는 사랑, 그렇지만 비극적인 사랑을 통해 반전과 평화를 독자들의 가슴 속에 깊숙이 심어주는 점이다. 영화의 한 장면인 표지의 사진 하나만으로도, 사랑과 죽음이 늘 교차하는 전쟁의 무서움을 예견하기에 충분하다. 2017년 한반도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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