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로 살만합니다 : 우리 동네 예술가들과 작업 이야기

예술가로 살만합니다 : 우리 동네 예술가들과 작업 이야기

저/역자
이상진 글·그림
출판사
Ejong(이종)
출판일
2018
총페이지
248쪽
추천자
강민기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피카소, 베토벤, 톨스토이. 우리가 보통 ‘예술가’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연상되는 인물들이다.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여 사회적으로 인정받았고 유명한 사람들이지만 이들 이외에 사회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예술가들도 많이 있다. 예술 활동을 하지만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면 예술가가 아닐까? 피카소나 베토벤처럼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들만 예술가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예술이 재능을 가진 특정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는 예술가가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작은 동네를 기반으로 자기만의 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저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놓고 있다. 가죽, 캘리그라피, 요리, 도자기, 비누, 디자인, 서예, 플라워,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가로 살아가게 된 계기와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들의 작품은 이웃 동네의 작은 가게들에서 볼 수 있고, 이 가게들은 예술 활동을 하는 작업 공간이며 동시에 그들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과의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다른 예술가들의 교류를 통해 공유하고 공감한다. 또한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예술가로 살아남을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전한다. 저자 소개 이상진 드로잉 작가와 그림 선생님으로 활동 중. 10여 년 동안 그래픽 디자이너와 제작자로 직장 생활을 했고, 이후 드로잉 관련 강의들을 진행하면서 화실 운영에 힘쓰고 있다.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포기하는 순간 편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86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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