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것도 아닐까봐: 도시 생활자의 마음 공황

내가 아무것도 아닐까봐: 도시 생활자의 마음 공황

저/역자
박상아
출판사
파우제쎄듀
출판일
2018
총페이지
288쪽
추천자
김주연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제목만으로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의 심리가 잘 표현 되어 있다. 어떨 때는 한 줄, 어떨 때는 문장, 때로는 그림이 실제 공황장애와 전환장애를 앓고 있는 작가의 표현이기에 생생함이 전해진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이외의 사람 마음을 이해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비슷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나를 보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치열한 삶의 흔적과도 같은 한 권의 책을 세상 밖으로 내놓은 작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도시생활에 지쳐 있는 힘든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가 보면 좋을 책이다. 저자 소개 박상아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스물일곱, 패션 광고 아트디렉터로 취직해 서울 살이를 시작했다. 서른두 살, 공황장애와 전환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서 작가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회사원으로 생활하면서 틈틈이 써온 글을 정리하여 올해 한 권의 책을 세상 밖으로 내놨다. 『내가 아무것도 아닐까봐: 도시 생활자의 마음 공황』 책 속 한 문장 “행복은 꿈을 이룬다거나 하는 거창한 게 아니라, 신호등이 연속적인 초록불일 때 느끼는 것처럼 일상의 사소한 기분 같은 것. 가끔 우리는 행복과 불행을 너무 부풀려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243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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