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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2257대 장관 박보균

연설문

2023 한글주간 개막식
연설일
2023.10.04.
게시일
2023.10.06.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입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님을 비롯한
한글의 세계를 빛내고 넓히고 재창조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사의 주제는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입니다.
한글은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창제원리와 과정이 기록으로 남아 있는,
그리고 해설서가 존재하는 세계 유일의 문자입니다.

한글은 그 자체로
독창성, 과학성을 갖춘 K-콘텐츠입니다.
K-컬처에 전 세계인들이 환호하고
갈채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글은 K-컬처의 추동력입니다.
K-컬처는 한글의 힘으로 그 지평을 넓히고
영향력을 힘차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혜영 이사장님이 이끄는 세종학당에는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려는
전 세계 젊은이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려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열망, 그리고 그 깨우침 뒤에
성취의 자부심을 펼쳐가는 모습들은 감동적입니다.

한글의 힘은
과학의 세계에서 작동하고 있습니다.
한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고도화 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자로
전 세계에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 들어오면서
한글문화산업전시회 현장 몇 군데를 들렀습니다.

장소원 원장님 외 국어원에서 준비하신
실감영상 콘텐츠를 보고
한글의 과학적인 원리를 다시 한번 실감을 했습니다.
이광헌 대표님의 한컴지니케이 현장에서도
젊은 세대의 문자가 한글이고,
그 젊은 세대의 열정과 독창성으로
한글의 힘이 무한히 뻗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글은 그렇습니다.
4차 산업혁명, AI 기술 전쟁에서
최전방의 유능한 공격수,
전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문자로
뚜렷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글과 산업이 만나서 연출하는 무한한 가능성은
한글의 힘을 실감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글주간 행사가 한글의 힘을 더욱 강렬하고
더욱 매력적으로 구축해 줄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의 힘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짜임새 있게 펼쳐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