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입니다.

‘SBS Biz 2023 DX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소중한 자리 만들어주신
김계홍 대표님 감사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위원장님,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님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디자인은 세상을 바꿉니다.
디자이너는 세상을 새롭게 만들죠.
디자인은 낡은 질서를 깨고
세상을 아름답고 역동적으로 재구상합니다.
디자이너는 매력적인 문제 해결자로
세상의 중심에 존재합니다.

오늘 포럼은
제품, 도시, 문화 관련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래 디자인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나누고
한국 디자인계의 지평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됩니다.

여기 계시는 디자이너들의
독창성, 상상력,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디자인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문화와 예술의 날개를 단 디자인이라는
어젠다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디자인은 지금 K컬처의 신성장 엔진으로
본격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문화 매력을 강화하는 디자인은
대한민국을 품격 있는 국가로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독특한 시선이 쏠리는 순간
처박혀 있던 공간, 버려졌던 공간의 가치는
재구성되고 급속히 변모합니다.

사회 공공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의 역할이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통찰과 지혜를 바탕으로
디자인은 우리 사회를 밝게 꾸미고
멋있게 재활시켜줍니다.

디자인은 예술과 산업 기술을 융합합니다.
K-아트의 예술적 영감을 상품에 적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과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의 협업이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디자인은 K-컬처를 확산해주고 있습니다.
2026년에 개관하는 국립 디자인 박물관은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디자인 허브로 우뚝 설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한국 디자인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디자인 세계에 있는 여러분들을
짜임새 있게 정책적으로 밀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