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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
게시일 2015.06.04. 조회 888

 만월대의 고려 왕궁터 2008년 남북 공동조사 발굴 현장

▲ 만월대의 고려 왕궁터 2008년 남북 공동조사 발굴 현장

 

2014년 7월 재개된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 착수식

▲ 2014년 7월 재개된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 착수식

 

개성의 만월대(滿月臺)는 고려(918~1392)의 궁궐터이다. 태조 왕건 (王建, 877 ~ 943)은 고려 개국 원년(918)에 송도(松都, 오늘날 개성)를 수도로 삼았다. 왕궁은 이듬해인 919년까지 조성됐다. 이후 고려 말기인 1361년 홍건적의 침입 때 소실됐다.

남북한 역사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만월대 고려 궁터에 대한 발굴, 조사작업이 재개된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6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를 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왕의 침전 '만령전(萬齡殿)' 추정지이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발굴조사작업의 진척률은 전체 대상지 33,000㎡의 절반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발굴조사사업 기간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방북한다. 이들을 포함, 15명의 문화재연구 전문가들이 개성공단 내 숙소에 머물며 조사를 벌이며 나머지 인원은 당일 방북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통일부는 “정부는 민간 차원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를 지속 허용해왔다”며 “앞으로도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조사작업 등 교류사업에 적극 지원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사업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네 차례 실시됐다. 조사를 통해 만월대의 고려 궁성 배치 양상, 명문 기와, 원통형 청자 등 다양한 유물이 확인됐다. 2011년에는 수해를 입은 건물지, 석축의 복구작업을 공동 벌였다. 공동발굴조사작업은 이후 2014년 7월 20여일 간 재개됐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문화재청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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