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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슈퍼박테리아 치료 항생제 개발
게시일 2014.07.01. 조회 1069

인류의 역사는 세균과의 전쟁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균은 각종 감염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한다. 지난 한세기 동안 인류는 수많은 항생제를 개발하여 세균에 대항해왔다. 그러나 또다른 내성을 나타내는 슈퍼박테리아(Superbacteria)가 계속 등장하면서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기 일쑤였다.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유럽과 미국에서만 해마다 사망자가 3만 6천여명에 이른다. 미국 보건당국이 지정한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만 17종에 달한다. 특히 슈퍼박테리아 '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으로 미국에서만 해마다 1만1천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된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

▲ 한국에서 개발된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

 

일반 항생제로 치료가 안 되는 슈퍼 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 성분명 테디졸리드)가 국내 제약사에 의해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동아제약 계열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동아ST는 동사가 개발한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아ST의 시벡스트로는 2004년부터 10년간 연구개발과 글로벌 임상에 힘쓴 결과 나온 제품이다. 원천 기술을 개발한 동아ST가 미국 전문제약기업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Cubist Pharmaceuticals)를 통해 임상을 진행했다. 한국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이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것은 2003년 LG생명과학 항생제 '팩티브' 이후 두 번째다.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를 개발한 연구진들과 동아쏘시오R&D센터 전경.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를 개발한 연구진들과 동아쏘시오R&D센터 전경.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를 개발한 연구진들과 동아쏘시오R&D센터 전경.

▲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를 개발한 연구진들과 동아쏘시오R&D센터 전경.

 

‘시벡스트로’는 MRSA를 포함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Acute Bacterial Skin and Skin Structure Infections) 치료를 위해 경구제 및 주사제로 개발된 항생제로, 6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빠르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도 소화기계 부작용 발생률이 낮았다. 특히 이 계열 항생제의 경우 계열의 특성으로 골수억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으나 ‘시벡스트로’는 투약 후 혈소판 수치가 낮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ST 박찬일 사장은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되고 치료 기간도 기존 약보다 짧아졌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6월 말부터 미국 항생제 전문기업 큐비스트를 통해 미국에서 발매하고, 현재 진행 중인 유럽의약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심사가 끝나면 내년에는 유럽에도 진출한다.

 

위택환·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whan2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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