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J 스푸키가 축하하는 워싱턴 한국영화제 폐막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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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6.18. | 조회 | 2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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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일 | 2015.06.21. ~ 2015.06.21. | ||
장소 | 소미스소니언 프리어갤러리 메이어 오디토리움 | ||
주최 |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
내용 |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주최하고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이 후원한 제10회 워싱턴한국영화제의 폐막 행사가 6월 21일 일요일 오후 5시 소미스소니언 프리어갤러리 메이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전기적 상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DJ 스푸키로 유명한 폴 밀러와 라미 서, 대니엘 조, 멧베이 시갈롭 등 4명의 아티스트들이 첼로, 바이올린, 가야금으로 협연해 한국 전통 음악에 첨단 디지털 예술과 비디오가 가미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폴 밀러의 공연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미국 첼리스트 샬롯 무어맨의 콜라보에 기반해, 지난 2014년 ‘서울 대위법’에서 선보인 작품 가운데 일부를 다시 선보이는 것이다. 폴 밀러는 문화, 환경, 사회적 이슈를 시청각 예술로 녹여낸 멀티 아티스트이자 작곡가로 2012년에는 한국영화 ‘자유부인’의 음악을 작곡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남극, 국가의 탄생 등 다양하고 사회적인 주제로 작곡과 공연을 해 베니스 비엔날레, 휘트니 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 등에 작품이 전시되었다. ‘백남준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폴 밀러는 21세기 현대 예술과 음악의 연관성을 표현하며 이번 공연에서도 백남준 작품에 대한 폴 밀러만의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예술에 첼로, 바이올린,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미된 독특한 공연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한편, 5월 3일부터 시작된 워싱턴한국영화제에서는 '카트',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7번방의 선물', '자유의 언덕', '수상한 그녀' 등 다양한 한국영화를 상영하고 ‘장진 영화감독과의 대화’ 행사 등을 통해 워싱턴 DC 일원 미국 사회에 한국 영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자료 제공 -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