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예술 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
게시일
2011.04.04.
조회수
2559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 기획ㆍ제작사, 실연자, 미디어 등 다양한 주체 한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3월 25일 오전 10시 SM엔터테인먼트(청담동 사옥)에서‘대중문화 예술 산업(연예 산업) 환경과 제도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장 관계자들과의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대중문화 예술 분야는 한류 등의 영향으로 외형적ㆍ양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으며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한편 전속 계약 문제와 청소년 연예인 인권 문제 등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이슈도 생산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연예 산업 내 갈등과 분쟁 및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해 국회를 비롯하여 사회의 여론은 연예 산업의 체질 개선을 줄곧 요구해 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체계적 산업 기반 조성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라는 정책 방향을 가지고 세부 추진 과제들의실효성 확보를 위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우선 ▲대중문화 예술 정책 방향(김갑수 콘텐츠정책관) ▲연예 매니지먼트산업 실태 조사와개선 방안(아주대 김민규 교수)을 발표하고 이어서 참석자들이① 대중문화예술 지원센터 구축 방안②연예 산업 발전 기반 구축 방안(법ㆍ제도 개선을중심으로)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며, 이 밖에도 저작권 문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해외 홍보 방안 등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SM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영민,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정 욱,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민석,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 홍승성, 알스컴퍼니 대표 류시관 등 기획?제작사를 비롯하여 실연자 및 관련단체 대표로는 김응석(전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 대표), 김창렬(대중가수), 이효정(방송연기자협회 회장), 태진아(가수협회 회장), 안정대(연예제작자협회 회장), 홍종구(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 유승호 강원대 교수, 조대원 국제대학 교수, 최승수 변호사 및 구본근 SBS 드라마제작국 부국장, 안석준 엠넷 본부장, 서병기 헤럴드경제 기자 등이 참석하였다.

(원고)2011년 3월 25일(金)SM엔터테인먼트 사옥

정병국: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우리 대중문화 예술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우리가 구축할 때라고 생각을 했고, 그렇기 위해서 우리가 이 자리를 마련해봤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주요내용 - [정책]대중문화예술 정책방향 발표 -[발제]연예 매니지먼트 산업 실태 조사와 개선방안 -[토론]대중 문화 예술 지원 센터 구축 방안 연예산업발전 기반구축 방안(법.제도개선)

대중문화 예술인 지원실태? : 취약층 컨설팅 지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운영 및 진로상담,
옴부즈맨 제도 및 멘토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운영

김영민: 법제화보다는, 저희 업계 내에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거기서 다루고, 또한 조정을 하는 기구가 생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효정: 보통 이제 기업들도 사회적인 책임을 느끼죠. 그 이윤을, 일정적으로 이윤을, 우리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교육, 육성, 발전 체계에 일조함으로 힘을 쏟아야 하지 않을까

문화체육관광부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산업과 정책이 보다 유기적으로 작용하도록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김창렬: 방송사나, 그런데에서 중견가수들도 음악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정병국: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의견을 총칭해서 대선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