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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2011년2월9일(木)프레스센터 -한국판 빌보드를 꿈꾸는 가온차트(Gaon Chart)가 출범 첫돌을 앞두고 한해를 총결산하는 자리글 가졌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음악 공인차트를 표방하는 가온차트(Gaon Chart)의 지난해 집계에 따르면 음반판매 1위는 슈퍼주니어(미인아), 온라인 부문 1위는 미쓰에이(Bad Girl Good Girl), 모바일 부문 1위는 이승철(그 사람)로 나타났다.

가온차트에서 ’가온‘은 ’가운데‘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국내 음악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인된 대중음악차트가 필요하다는 가요계와 음반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방극균)가 운영 관리한다.

가온차트는 국내 6개 주요 음악서비스사업자와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음악서비스의 온라인 매출데이터, 그리고 국내 주요 음반유통사, 해외 직배사의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 데이터를 모아 디지털종합차트, 온라인, 모바일, 앨범차트 등 각 부문별 순위를 주간단위로 집계 발표한다.

아울러 2011년에는 가온차트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통해 신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K-Pop 정보에 대한 해외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음악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트 자료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뉴스, 칼럼, 산업동향자료 등)를 제작, 미디어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가온차트 매거진의 해외버전도 제작 배포해나갈 계획이다.

정병국: 안으로는 한국 대중음악의 질적 발전에 기여를 하고, 밖으로는 세계의 음악들과 소통하면서 K-POP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특: 공정하고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한해 한해 활동할수록 한류란 것이 아시아에서만 부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불고 있다는 것을 저희가 몸소 체험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좀 더 열심히 뛸테니까요, 우리 국민여러분들, 그리고 우리 정병국 장관님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요, 열심히 뛰는 그런 슈퍼주니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온차트를 미국빌보드 일본 오리콘 차트처럼 한국대중음악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지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