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예술단·응원단 이번 주 잇따라 방남
게시일
2018.02.05.
조회수
50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북한 예술단과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 등이 이번 주 우리나라에 옵니다.
-평창 올림픽 개막식을 전후로 남북 인적교류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140여 명으로 구성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특별공연 선발대가 내일(5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내일은 기술진 중심의 선발대 23명이, 6일엔 나머지 본대가 내려옵니다.
-내일 오는 팀은 관현악단의 공연 준비작업을 위한 선발대인만큼, 악기 등의 장비를 대규모로 차에 싣고 올 가능성이 큽니다.
-선발대는 내일 입경 후 공연장을 찾아 필요한 장비를 설치하고, 본대가 들어오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은 오는 8일 저녁 8시 강릉아트센터, 11일 저녁 7시 서울 극립극장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북한 예술단 공연 관람을 위한 인터넷 신청에는 15만 여명이 몰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구체적인 공연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은 우리 측 노래가 많이 포함돼 있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7일에는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이 경의선 육로로 내려옵니다.
-23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응원단은 북한 선수들의 경기는 물론 우리 선수들의 경기 일부도 응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권도 시범단은 올림픽 개회식 사전공연을 포함해 4차례 공연을 갖습니다.
-남북 대형 이벤트가 이번 주 줄줄이 열리지만, 북한 고위급 대표단 명단에 누가 오를지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측과 올림픽 개막식 전까지 이에 대한 추가 협의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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