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참여 약속
게시일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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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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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미국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서,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참여를 약속했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미국 정부도 평창올림픽 참가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정지예 기자)
-미국이 평창올림픽 참가를 주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은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발언에서 시작됐습니다.
-정확하게 들은 바는 없지만, 아직 '미해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겁니다.

(니키 헤일리 / 유엔주재 미국 대사)
-정확하게 들은 바는 없지만, 아직 미해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루살렘 문제이든 북한 문제이든 우리의 대화는 항상 미국 시민들을 어떻게 보호할지에 관한 것입니다.

(정지예 기자)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유엔 대사가 정확하게 들은 바는 없지만이라는 발언을 잘라버려 생긴 혼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참여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아직 공식발표를 하지 않은 것일 뿐이라며, 미국 올림픽위원회에서 이미 공식적으로 두 달 전에 참여 의사를 발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와 백악관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혼선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편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는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나 정부 측과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며, 평창 올림픽에 미국 선수단 전체를 파견하는 기존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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