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던진다…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
게시일
2017.12.12.
조회수
51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창동계패럴림픽이 9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휠체어 컬링' 미디어 데이가 열렸습니다.
-첨단 장비가 동원된 훈련 현장을 정지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정지예 기자)
-온 신경을 손끝에 모아 특수 장비 사이로 신중하게 스톤을 던지는 휠체어컬링 선수.
-특수 장비 사이로 스톤이 통과하자 자동으로 속도와 방향이 입력되고, 모니터 화면에는 스톤이 움직인 궤적이 보여집니다.
-선수들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그 기록을 바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선수들의 훈련엔 첨단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이 장비에는 선수들이 던지는 스톤의 속도가 실시간으로 기록됩니다.
-일반 컬링과 달리 얼음 위를 닦는 스위핑이 없는 휠체어 컬링.
-고도의 정밀한 기술이 요구되는데 특수 훈련 장비를 통해 샷의 정확도와 강도, 자세까지 분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선수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훈련이 가능한 겁니다.

(이동하 / 휠체어컬링 선수)
-앞에 카메라가 있으니까 심리적으로 안 벗어나야지 생각하니까 더 집중이 되더라고요.

(김태완 / 한국스포츠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정확한 위치에 스톤을 보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장비를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샷의 정확성 훈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정지예 기자)
-여성 선수 한 명, 남성 선수 4명으로 이뤄진 우리나라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힙니다.
-일반 컬링 대표팀과 달리 1년의 평가 과정을 거쳐 개인별 경쟁을 통해 선발된 저력을 평창 패럴림픽 대회에서 발휘하겠단 각오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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