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30 문화비전 공개…사람이 있는 문화
게시일
2017.12.12.
조회수
53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030년까지 문화·예술정책 수립의 기반이 될 '문화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사람이 있는 문화' 라는 정책기조가 공개됐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사람이 있는 문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중장기 문화예술정책 기조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이게 나라냐'고 절규했던 사람들, 촛불혁명을 통해 '새로운 나라'를 외쳤던 사람들을 향합니다.
-문화정책의 틀이 '사람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람이 있는 문화는 사람의 생명과 권리를 중시하는 문화입니다.
-균형잡힌 일과 삶을 통해 여유를 얻고 개인의 문화적 삶을 활성화하는 문화(입니다).

(이혜진 기자)
-문화비전의 3대 가치는 자율성과 다양성, 창조성입니다.
-이들 가치를 통해 개인의 자율성이 보장되고 공동체의 다양성이 실현돼 창의성이 확산하는 사회를 방향점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인의 창작과 향유 권리 확대, 문화예술인의 지위와 권리 보장, 문화다양성 보호와 확산 등 정책의제 8개가 선정됐습니다.
-분야별 정책포럼과 토론회를 거쳐 수렴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지난 10월 출범한 새 문화정책준비단의 활동을 통해 정책 기조에 담겼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비전수립 원칙을 기반으로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3월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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