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소재 대한민국 홍보영상, 해외 호평 잇따라
게시일
2017.11.23.
조회수
72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서기 2045년, 인공지능의 기억에서 돌아 본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요.
-새롭게 공개된 대한민국 홍보영상에, 해외 누리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이혜진 기자)
-인공지능(AI)이 인류와 벌인 10년간의 전쟁 끝에 패배한 해입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등장한 여성은 지구 상에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AI.
-인류가 어떻게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었는지 분석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과거를 보게 됩니다.
-검색이 인식되자, 88 서울올림픽과 2002 한일월드컵,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발전상이 AI의 눈을 통해 생생히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제작한 '더 라스트 A.I.'(The last A.I.)라는 제목의 대한민국 홍보영상입니다.
-위기 상황에도 무기 대신 촛불을 든 국민의 힘을 이어받아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자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문미영 / '더 라스트 A.I.'감독)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홍보영상에서 인공지능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건 처음 해보는 시도죠.
-수십 년 후 미래 세계에 인공지능이 차가운 눈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AI들과 인간이 전쟁을 벌였다면'이라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봤습니다.

(이혜진 기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문판 영상은 2백 77만여 건의 조회 수와 도달 수 2백 2만 건을 기록하는 등 누리꾼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눈길을 끕니다.
-'영감을 불러일으킬 만큼 유익한 영상이다', '한국의 평화를 위한 노력을 표현한 아이디어가 새롭다',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한다'는 댓글도 잇따랐습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어판에 이어 중국어와 스페인어, 아랍어 등 9개 국어로 제작된 영상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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