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KTX 경강선으로 달린다
게시일
2017.11.20.
조회수
62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내년 평창올림픽을 경기장 현장에서 즐기고 싶어도 교통편 때문에 걱정인 분들 계실겁니다.
-강릉행 KTX 경강선이 다음 달 개통을 앞둔 가운데, 경기장까지 빠르게 가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이혜진 기자)
-열차가 험준한 산악터널을 뚫고 빠르게 내달립니다.
-평창올림픽 기간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강릉행 KTX경강선 열차입니다.

(강희업 국장 /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인천공항에서 경기장, 숙소까지 약 270킬로미터 떨어져 있어서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양한 수송수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공기(내항기), 여러분이 타고 있는 KTX, 고속도로를 이용한 방법으로...

(이혜진 기자)
-평창과 대관령 사이에 위치한 KTX 진부역은 손님맞이에 나설 채비를 마쳤습니다.
-부대시설 작업만 마치면 전체 공사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진부역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셔틀버스를 타면 올림픽 개폐회식장까지 20분 안에 도착합니다.
-자가용으로 온 관람객은 평창과 정선, 강릉에 걸쳐 8곳에 마련된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 환승주차장입니다.
-여기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면 올림픽 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교통인프라 사업 전반은 간선망과 접근 도로망을 포함해 95% 이상 완료됐고 개통만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직위는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올림픽 기간 교통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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