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표단, 유엔총회 참석…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
게시일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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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이죠,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을 위해, 우리정부 대표단이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13일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합니다.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대회 개막 7일 전부터 폐막 후 7일까지 국제사회의 모든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자는 내용의 올림픽 휴전결의안.
-한국 정부가 지난 9월 제출한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72차 유엔총회에서 채택됩니다.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한다는 제목의 휴전안은 지난 1993년 유엔에서 결의된 후 2년마다 유엔총회에서 채택돼왔습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임원, 관계자의 안전한 통행과 접근을 보장하고 전 세계 청소년이 평화를 위해 결집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평창올림픽이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동시에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평화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점도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수석대표단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 정승환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를 비롯해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외교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대표단은 휴전결의안이 원활히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창올림픽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결의안 채택 후 정부대표단은 유엔 출입기자와 현지 주요 외신을 대상으로 브리핑과 인터뷰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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