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관계 개선 계기…방한 관광시장 활성화
게시일
2017.11.07.
조회수
61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중국의 사드보복 영향으로 국내 관광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최근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평창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정지예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호텔과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관합동 경제현안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중 관계 개선을 계기로 얼어붙은 국내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다행히 최근에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100일 안으로 다가와서 관광산업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해주는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정지예 기자)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방한 시장 다변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발급수수료 감면은 내년 1월까지 연장되고,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무비자 관광상륙이 내년에도 한시적으로 허가됩니다.
-양양공항으로 입국하는 동남아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내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동남아와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복수사증 발급을 확대해 출입국 편의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평창 올림픽 관광편의도 크게 개선됩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숙박·교통 편의를 위해 크루즈 객실을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기존 숙박 시설의 개보수도 지원해 숙박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정지예 기자)
-숙박업 바가지 요금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가격안정반도 운영됩니다.
-또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강릉과 평창 등에선 차량 2부제가 실시되고, 시내버스는 무료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요 관광지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고, 관광정보와 길안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관광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개최되는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추가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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