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화 아테네서 인수…내일 한국으로
게시일
2017.11.03.
조회수
44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한국 성화 인수단에게 전달됐습니다.
-성화는, 전세기를 타고 내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7일간 그리스에서 진행된 봉송 의식을 마치고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1896년 제1회 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입니다.
-올림픽 찬가와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점화된 성화는 한국 인수단에게 건네집니다.
-성화는 52시간 동안 불꽃이 유지되는 안전램프에 담겼습니다.
-인수식에서 넘겨받은 성화는 아테네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합니다.
-지난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 겁니다.
-성화봉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연아 홍보대사 손에 들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김연아 /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성화봉송으로 시작된 열정의 불꽃이 대회에도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환영행사가 끝나면 인천대교에서 본격적인 성화봉송이 시작됩니다.
-성화는 봉송주자 7500명의 손을 거쳐 장장 101일간 해상 케이블카, 거북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 2천 18킬로미터를 순회합니다.
-이렇게 전국 방방곡곡을 돈 성화는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도달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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