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단풍을…걷기여행길 10선 선정
게시일
2017.10.31.
조회수
54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한 낮에는 햇살도 따사롭고 바람도 선선합니다.
-이런 날, 11월 걷기여행길로 산책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박천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박천영 기자)
-맑은 공기에 탁 트인 호수까지 눈앞에 더해지며,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평화롭게 만듭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단풍은 두 눈을 즐겁게 합니다.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도 이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명산들은 이맘때면 단풍이 지는 시기지만 도심 속 단풍은 지금이 시작하는 때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자 아이들도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의 체험학습은 떨어진 단풍잎을 줍는 겁니다.
-계절의 변화를 몸소 배우고 있습니다.

(박서영 / 고운초등학교 1학년)
-여름에는 폭염 때문에 정말 덥고 나가지 못하는 날씨였는데 가을이 되니까 나갈 수도 있고, 선선하고 맑은 날이 많아서 가을이 너무 좋아요.

(심예나 / 고운초등학교 1학년)
-단풍이 물들어서 떨어지는 걸 봤어요.
-(단풍이) 살랑살랑 거리는 거 보니까 노래도 나오고...

(박천영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도심 단풍을 테마로 한 걷기 여행길 10선을 선정했습니다.
-세종호수공원 외에도 서울 종로구 덕수궁에서 정동을 지나는 길과, 중구의 남산순환나들길이 꼽혔습니다.
-강원 속초는 설악누리길, 충북 충주 중원문화길, 경기 수원 팔색길, 대전의 대덕사이언스길, 경북 안동 호반나들이길, 경남 창원의 둘레길, 광주 무등산 자락의 무돌길도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자세한 걷기여행길 정보는 두루누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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